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입니다.

장기하 작사 작곡으로

2008년 발매된 싱글앨범<싸구려커피>에

실려 있는 곡입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오랜 경제불황 그리고 고용불안으로

비정규직이나 장기실업상태로

내몰린 청년들의 현실을

너무나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80년대 어느 자취방의 모습과 비슷한 현실을 보고

많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비닐장판에 발바닥이
쩍 달라 붙었다 떨어진다
이제는 아무렇지 않어
바퀴벌레 한마리쯤 쓱~ 지나가도
무거운 매일 아침엔
다만 그저 약간에 기침이 멈출 생각을 않는다'

감상해보시죠

장기하와 얼굴들 싸구려 커피 듣기

▽▼▽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풍문으로 들었소>입니다.

이곡은 함중아가 부른 곡으로

장기하와 얼굴들이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OST'에 실려서

영화 분위기를 살리는데

큰 역활을 한 곡입니다.

범죄와의 전쟁은 5공 전두한정권시절의

조직폭력배들을 소탕하기 위한

'범죄와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그대 없는 나날들이

그 얼마나 외로웠나
멀리 있는 그대 생각 이 밤 따라 길어지네
하얀 얼굴 그리울 때

내 마음에 그려보며
우리 다시 만날 날을 손꼽으며 기다렸네

우 우 풍문으로 들었소
그대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그 말을
우 우 풍문으로 들었소
내 마음은 서러워 나는 울고 말았네'

감상해보시죠

장기하와 얼굴들 풍문으로 들었소 듣기

▽▼▽

https://youtu.be/uJf-1Iv16y8

장기하와 얼굴들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듣기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세상모르고 살았노라>입니다.

이곡은 송골매의 전신이 되는 밴드인

활주로가 1978년 제1회 해변가요제에 참가하여

인기상을 수상한 곡입니다.

그리고 송골매 1집앨번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곡은 장기하와 얼굴들이

2009년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하여

부른 곡입니다.

송골매의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내면서

장기하와 얼굴들의 특징을 잘살려낸 곡입니다.

이 밴드는 <풍문으로 들었어요>에서도 느낀 점이지만

마치 70-80년대 밴드음악같은 느낌을 줍니다

마치 그때 그시절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냅니다.

이것이 그들의 장점이겠지요

감상해보시죠

장기하와 얼굴들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듣기

음악감상(▽▼▽)

https://youtu.be/Bp0SiE-11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