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최헌의 <앵두>입니다.

안치행 작사 작곡으로

1978년 발매된 <앵두/구름나그네>에

실려 있는 곡입니다.

70년대 후반에는

대마초사건으로 초토화된 가요계에서

유독 '트로트 고고'가 큰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최헌의 <앵두>도 그 대표적인 곡입니다.

당시의 최고의 히트제조기가

안치행이었는데 이 노래도 안치행이 만든 곡입니다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마음을
흘러가는 구름은 아니겠지요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눈동자
구름속의 태양은 아니겠지요'

감상해보시죠

최헌 앵두 듣기

▽▼▽

https://youtu.be/uwRVhWYJdlc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최헌의 <구름나그네>입니다.

서유석 작사 안치행 작곡으로

1977년 발매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곡입니다.

가끔씩 생각해 봅니다.

저 하늘을 또 도는 구름처럼

이 세상을 정처없이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구름나그네>는

'부는 바람 새소리에

고개넘어 님찾으로'가는

이야기 입니다.

'가다말다 돌아서서 아쉬운 듯 바라본다
미련없이 후회없이 남자답게 길을 간다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없는 구름 나그네'

감상해보시죠

최헌 구름나그네 듣기

▽▼▽

https://youtu.be/DhhE2pJRS7I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최헌의 <오동잎>입니다.

이곡은 최헌의 솔로 데뷔곡으로

동네 꼬마들도 따라 부를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최헌의 대표곡입니다.

이 노래는 안치행 작사 작곡으로

1977년 발표된 곡입니다.

당시는 안치행이 작곡한 트로트 곡이

가요계를 지배하고 있었는 시절이었는데

최헌의 오동잎도 그런 노래입니다.

어쨌든 오동잎지는 가을이 오면

늘 한번쯤은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밤에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정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감상해보시죠

최헌 오동잎 듣기

▽▼▽

https://youtu.be/Q_kuARtN57A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최헌의 <카사블랑카>입니다.

이곡은 외국곡에 최헌이 가사를 붙인 노래로

최헌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아주 잘어울리는 발라드 곡입니다.

원곡은 미국가수 버티히긴스 부른

<CasaBlanca>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곡입니다.

여러가수가 이곡을 불렀는데

전영록도 이곡을 번안해서

불렀습니다.

'그대와 같이 본 영화 카사블랑카
어둠 속에 두 손을 꼭 잡고
마음을 전하여 주던 따스한 그대 손길이
살며시 떨리는 걸 느꼈네'

감상해보시죠

최헌 카사블랑카 듣기

▽▼▽

https://youtu.be/NFK9w3uS200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최헌의 <순아>입니다.

장만영 작사 최주호 작곡의 곡으로

1978년 발매된

최헌의 4집앨범에 실려있는 곡입니다.

'서울 어느 하늘아래

낯설은 주소엔 들어떠랴
아담한 집 하나 짓고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속에 산비둘기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살자'

이 노래는

1970년대 돈벌기 위하여 고향을 떠나

돈벌기위하여 도시로 떠난 청춘들이

삶이 힘들어도

서로 보듬고 살아가자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는 노래입니다.

예전에는 가진 것 하나없이

단 칸방에서 결혼이라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지요

감상해보시죠

최헌 순아 듣기

▽▼▽

https://youtu.be/8vUTrDI1a9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