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비둘기낭 폭포의 모습입니다.
아름답지 않나요?
지난 주에 포천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가을에 단풍이 들기 시작할때 본
비둘기낭폭포의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서
다시 가보았습니다.
가을의 모습과는 달랐지만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지난 주에는 미세먼지도 황사도 없어서
하늘이 너무도 맑았습니다.
최근에 보기 힘든 너무나 맑고 깨끗한 하늘이었습니다.
비둘기낭의 하늘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는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된 촬영명소입니다.
선덕여왕(2009) 추노(2010) 활(2011) 늑대소년(2012)
괜찮아 사랑이야(2014)등이 촬영되었습니다.
올해는 육룡이 나르샤가 여기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는 계단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볼 수 있습니다.
비둘기낭이라는 이름은
폭포뒤 동굴에 사는 백비둘기가 살았는데
비둘기 둥지처럼 생겼다고
이런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폭포는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아쉬웠던 점은 폭포에 물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폭포에서 물이 떨어질때는
지금보다 몇배는 더 좋습니다.
폭포에 물이 흘려 내릴려면
비가 많이 온 뒤에 가야합니다.
지금은 물이 거의 말라 있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폭포 앞쪽의 전망대에서 바로본 모습니다.
폭포의 모습도 신비롭고
한탄강 본류의 모습도
푸르는 하늘과 어우러져서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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